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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5년간 핵잠수함 건조 미국에 앞서... 미국의 해상 전력 우위 위협
중국이 최근 5년간 건조·진수한 핵잠수함이 수량과 규모에서 미국을 압도하며 미국의 해상 전력 우위를 위협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8일 영국 싱크탱크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가 최근 발간한 '보하이만의 호황기: 중국 잠수함 생산 증대'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2021∼2025년 핵추진 잠수함 10척을 건조·진수한 것으로 추정했다미국은 같은 기간 7척을 생산했다. 중국은 잠수함의 크기 면에서도 미국을 앞질렀다. 이 기간 중국이 만든 핵잠수함의 만재 배수량은 총 7만9천t이었으나 미국은 5만5천t에 그쳤다. IISS는 핵잠수함 생산 수량과 규모를 5년 단위로 비교할 때 중국이 미국을 앞지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짚었다. 중국은 2011∼2015년 5척, 2016∼2020년에는 2척의 핵잠수함을 생산했다. 같은 기간 미국의 핵잠수함 생산량은 각각 5척, 7척이었다. 중국은 2019∼2022년 랴오닝성 후루다오에 있는 보하이 잠수함 조선소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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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아시아방송 재개... 스트리밍 라이브로 중국 일대 세계 커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예산 삭감으로 지난해 뉴스 송출을 중단했던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대중국 방송 서비스를 재개했다. 베이 팡 RFA 최고경영자(CEO)는 17일 소셜미디어 링크드인에 "중국 시청자들에게 만다린어, 티베트어, 위구르어로 방송을 재개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해당 지역에 현지 언어로 제공되는 전 세계 몇 안 되는 독립적인 보도"라고 말했다. 워싱턴DC에 본부를 둔 RFA는 미 연방의회가 제정한 국제방송법에 따라 설립된 공영 국제방송이다. 그동안 중국, 북한 등 아시아 내 권위주의 국가를 상대로 현지 주민들에게 정권의 실상을 알리는 보도를 해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RFA 등이 당파적인 선전을 퍼뜨린다면서 세금 지원은 '돈 낭비'라고 주장했고 지난해 3월에는 RFA 감독기관인 미 글로벌미디어국(USAGM)의 인력과 기능을 최소화하는 행정명령을 승인했다. 팡 CEO는 송신 서비스 업체와 체결한 민간 계약으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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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딴소리... 일본 대미투자 약속 지켰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7일 일본이 미국에 투자하는 첫번째 프로젝트 3개를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일본과의 거대한 무역합의가 막 출범했다"며 "일본은 이제 공식적, 재정적으로 미국에 대한 5천500억 달러(약 794조원) 투자 약속에 따른 첫번째 투자 세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적었다. 이어 텍사스주의 석유·가스, 오하이오주의 발전, 조지아주의 핵심 광물 등 전략적 영역에서의 3가지 프로젝트를 발표하게 돼 기쁘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들 프로젝트의 규모는 매우 크다. 그리고 하나의 특별한 단어인 '관세'가 없이는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내가 3차례 승리한 오하이오의 가스 발전소는 역사상 최대 규모가 될 것이며, 아메리카만의 액화천연가스(LNG) 시설은 수출과 나아가 미국이 에너지 패권을 이끌 것이다. 핵심광물 시설은 외국 공급원에 대한 의존을 끝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본은 지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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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벌벌 떠는 트럼프 핵 항모전단 이란 700Km 앞까지 진격
미국 해군 항공모함전단(CSG)이 이란에서 불과 700㎞ 떨어진 해역에 진격했다. 16일 영국 BBC방송 베리파이’의 보도에 따르면, 유럽우주국(ESA)이 발사한 ‘센티넬-2’ 위성으로 전날 촬영된 사진에 니미츠급 미국 핵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호의 모습이 이란에 오만 해안에서 240㎞ 떨어진 아라비아해 해역에서 포착됐다. 링컨호는 알리버크급 구축함 3척을 포함한 다른 군함들과 함재기 등과 함께 CSG를 이룬다. 또 장거리 미사일 공격 능력을 지닌 구축함 2척, 전투용 군함 3척 등이 페르시아만 소재 바레인 해군기지 근처 해안에 있다. BBC는 중동 인근에서 이런 미국 군함 12척의 움직임 외에도 군용기 등 미국의 다른 군사자산 배치도 보강된 것이 위성사진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세계 최대 군함인 ‘제럴드 포드’ 핵항공모함을 중심으로 구성된 또 다른 CSG도 중동 해역을 향해 이동 중이다. 앞서 미국과 이란의 핵 협상이 8개월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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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중간선거 승리 지원 직접 나서... 하원 공화당 후보 지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 하원의원 보궐선거 지원 유세를 위해 오는 19일 조지아주를 방문한다고 현지언론이 16일 보도했다. 조지아주는 오는 3월 10일 연방하원 제14지역구 보궐선거를 앞두고 16일부터 조기투표에 돌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 이 지역 중심 도시인 롬을 방문한다. 이 지역구는 한때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이었던 마조리 테일러 그린 전 의원이 2020년부터 연거푸 당선된 공화당 강세 지역이다. 하지만 그린 전 의원은 외교·경제 문제 및 성범죄자 고(故) 제프리 엡스타인 파일 공개를 둘러싸고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하면서 그와 갈등을 빚다 지난달 의원직을 사퇴했다. 현재 보궐선거에는 공화당 후보 15명, 민주당 후보 3명 등 20명의 후보가 난립한 상태다. 트럼프 대통령은 검사 출신의 클레이 풀러 공화당 후보를 지지한다. 현재 여당인 공화당으로선 435석의 연방 하원(공석 4석)에서 정확히 과반인 218석을 보유하며 민주당(213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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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다주택자 사회악 규정 이재명의 빗나간 공격 비난 "본인은 분당 재건축 로또 보유"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17일 ‘다주택자는 규제하면 안 되고 금융·세제 특혜를 유지해야 한다고 보느냐’는 이재명 대통령의 SNS 질문에 대해 “다주택자를 무조건 사회악으로 규정하고 SNS 선동에 매진하는 모습이 애처롭고 우려스럽다”며 “청년들이 ‘벼락 거지’가 된 것은 다주택자가 아니라 잘못된 정책 때문”이라고 반박했다.장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국가원수이자 행정부 수장으로서의 품격은 찾기 어렵고, 지방선거 표를 얻기 위해 국민을 가진 자와 못 가진 자로 갈라치는 ‘선거 브로커’ 같은 느낌만 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여권의 ‘부동산 6채’ 공세와 관련해 “인구 소멸 위기 속에서도 고향 집과 노모의 거처를 지키는 지방 서민들은 투기꾼이 아니라 지역 경제를 떠받치고 있는 애국자들”이라며 “이들을 마귀로 몰아세우며 국민의 상대적 박탈감을 자극하는 행태는 하수 정치”라고 비판했다.장 대표는 이 대통령의 부동산 보유 문제도 언급했다. 그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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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 원폭 악령 다시는 전쟁 않겠다던 일본,재무장 헌법 개정 착수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집권 자민당의 중의원 선거(총선) 압승 이후 의욕을 드러내고 있는 헌법 개정 준비에 대해 일본인 3명 중 2명꼴로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강경 보수 성향 산케이신문은 후지뉴스네트워크(FNN)와 함께 이달 14∼15일 18세 이상 1천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설문조사에서 '다카이치 정권의 헌법 개정 준비에 찬성하는가'라는 질문에 67.1%가 찬성한다고 답했다고 17일 보도했다. 개헌 준비에 반대한다는 의견은 25.2%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별로 살펴보면 자민당 지지층은 78.8%가 개헌 준비에 찬성한다고 답했으나, 제1야당 중도개혁 연합 지지층은 찬성 비율이 29.8%였다. 연령대별로 보면 50대 이하는 개헌 준비에 찬성한다는 응답자가 모두 70%를 넘었다. 60대는 62.3%, 70세 이상은 46.5%였다. 산케이는 "찬성 비율은 고령층에서 낮았다"며 "중도개혁 연합 지지층이 고령층에 편중돼 있어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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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뉴섬 가주지사 영국과 에너지 청정분야 협정 비난
트럼프 대통령은 16일 폴리티코와의 인터뷰에서 뉴섬 주지사가 이날 영국 정부와 청정에너지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을 두고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개빈은 패배자이다. 그가 건드리는 모든 건 쓰레기가 된다. 그의 주는 엉망진창이 됐고 그의 환경 사업은 재앙이다"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뉴섬 주지사 때문에 사람들이 캘리포니아를 떠나고 있다면서 "영국이 할 수 있는 최악의 일은 개빈과 엮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뉴섬 주지사는 이날 런던에서 영국 에너지부 장관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해상풍력을 비롯한 청정에너지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유럽을 순방 중인 뉴섬 주지사는 앞서 독일에서 열린 뮌헨안보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 정책을 비판하고, 유럽 지도자들과 관계를 다지는 등 트럼프 대통령 비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두고 뉴섬 주지사가 차기 대권을 염두에 두고 국제적인 지도자로서 면모를 부각하려고 한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트럼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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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탄두 600여발 보유 중국, 쓰찬성 산악지대 곳곳에 비밀 핵시설 확장
2024년 현재 핵 탄두 600여발을 보유하고있는 중국이 쓰촨(四川)성 산악지대 여러 곳에 설치된 비밀 핵시설을 최근 수년간 확장하고 보강해온 것으로 위성사진 분석 결과 드러났다고 뉴욕타임스가 15일 전문가 분석을 인용해 보도했다. 지리공간 정보분석 전문가 레니 바비아즈 박사가 이 장소들에 대한 위성사진 등 시각적 증거를 분석하고 이를 NYT와 공유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중국은 쯔통(梓潼)의 핵시설에 새로운 벙커와 성벽을 건설하고 있으며, 파이프가 가득 설치된 점을 볼 때 매우 유해한 물질을 다루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핑퉁(平通)이라는 지역에는 플루토늄 핵탄두 코어를 제조하는 시설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2중 담이 설치돼 있다. 이곳의 주요 건물에는 110m 높이의 환기 굴뚝이 설치돼 있으며, 최근 수년간 새로운 환기구와 열 분산기가 설치됐고 근처에서 추가 공사가 이어지고 있다. 핑퉁 시설 입구에는 "불망초심, 뢰기사명(不忘初心,牢記使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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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젤렌스키,"푸틴은 전쟁의 노예, 20년 안보 보장없이 종전 없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와의 평화 협정 체결을 위해서는 최소 20년간의 안보 보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미국이 제안한 15년 안보 보장안보다 강화된 요구다. 15일 가디언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독일 뮌헨안보회의(MSC)에서 "우크라이나가 존엄성을 지키며 평화 협정에 서명하려면 최소 20년간의 법적으로 완전한 안보 보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는 평화 협정 체결 시 우크라이나에 배치될 예정인 유럽 안심군(reassurance force)에 대해 미국이 어떤 지원을 제공할지 구체적으로 명시해야 한다는 의미다. 이 발언은 17~18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릴 예정인 러시아·미국·우크라이나 3자 회담을 앞두고 나왔다. 젤렌스키는 "다음 주 열릴 3자 회담이 진지하고 실질적이며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도 "각 측이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하는 것처럼 느껴질 때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미국이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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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네타냐후, 이란과 중국에 석유수출 차단 동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최근 백악관 회동에서 이란 경제 압박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리기로 합의하고 이란과 중국에 석유 수출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미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가 14일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는 지난 11일 백악관에서 비공개로 만나 이 같은 내용의 이란 제재 방안에 동의했다. 양측은 이란 경제의 생명줄인 석유 수출, 그중에서도 전체 수출량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으로의 판매를 집중적으로 파고들기로 했다. 중국이 이란산 원유 구매를 줄이면 이란이 겪을 경제적 타격이 극대화돼 핵 협상 테이블에서 양보를 얻어낼 수 있다는 계산이다. 미 고위 당국자는 "우리는 이란의 중국 석유 판매 등을 겨냥해 최대 압박을, 전력을 다해 가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일 서명한 행정명령을 적극 활용할 전망이다. 이 행정명령은 이란과 거래하는 제3국에 최대 25%의 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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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정치적 당파적으로 불법 이민자 단속 파행으로 몰아가 추방 계속?
백악관은 미네소타주에서 벌여온 집중적인 이민 단속 작전 ‘메트로 서지(Metro Surge)’가 종료됐지만, 범죄를 저지른 불법 체류자에 대한 단속은 미 전역에서 계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13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작전은 완전한 성공을 거뒀으며, 미네소타에서만 4천 명의 불법 체류 범죄자를 구금·추방했다”며 “작전은 종료됐지만, 미네소타 이민 단속은 절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이 행정부는 미국 지역사회에서 최악의 범죄자들을 대상으로 한 표적 이민 단속을 절대 멈추지 않을 것이며, 이는 미네소타 지역도 포함된다”고 강조했다. 레빗 대변인은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 이민 정책을 둘러싼 여야 대치로 국토안보부 예산안이 처리되지 못해, 미 동부시간 14일 0시 1분부터 일시적 업무 중단(셧다운)이 발생하게 된 것과 관련해 “민주당이 정치적·당파적 이유로 정부를 또다시 셧다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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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이민단속 공화 민주 갈등으로 국토안보부 업무 일부 정지
이민 정책을 둘러싼 공화당 민주당 갈등으로 이민 단속 및 국경 안보 주무부처인 국토안보부(DHS) 예산안 처리가 끝내 무산되면서, 14일 국토안보부가 일부 기능을 중단하는 '셧다운'에 돌입했다. 예산 부족으로 비필수 업무를 중심으로 일부 기능을 중단하게 됐다. 이번 예산안 교착은 이민단속 개혁안을 둘러싼 여야 대립이 직접적인 원인이다. 민주당은 이민 단속 요원들의 총격으로 지난 달 미네소타주(州)에서 미국 시민 두 명이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트럼프 행정부가 이민단속 정책 개혁안에 동의할 때까지 소관 부처인 국토안보부 예산을 통과시키지 않겠다고 공언했다. 지난 3일 의회는 국토안보부를 제외한 다른 연방 기관에 대해서만 올해 예산안을 처리했고, 국토안보부에 대해선 2주짜리 임시예산안만 처리했다. 이후 지난 12일 상원이 국토안보부의 올해 예산안을 표결에 부쳤지만, 민주당이 반대해 부결됐다. 셧다운에도 국가 안보, 공공안전 등과 관련한 국토안보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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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오 국무장관, 미국과 유럽 함께해야 할 운명 뮌헨안보 회의 연설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14일 뮌헨에서 열린 뮌헨안보회의 연설에서 “미국과 유럽은 함께 해야 한다”며 유럽의 운명은 결코 미국의 운명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루비오 장관은 1989년 베를린 장벽 붕괴 이후 국경 없는 세상이 만들어졌지만 그것이 위험한 착각이자 인간 본성과 역사를 모두 무시한 어리석은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경없는 세상은 막대한 손실을 가져왔다”고 지적했다. 루비오 장관은 “다른 나라들이 자국 경제에 투자하는 동안 서방 국가들은 주권을 점점 더 해외로 이전해 왔다”고 자유무역을 비판했다. 그는 “우리가 기후 광신도 집단을 달래려는 정책에 투자해 온 반면 경쟁국들은 석유에 투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서방이 전례 없는 대규모 이민 물결을 받아들였으며, 이것이 미래를 위협한다”고 강조했다. 루비오 장관은 “우리는 이런 실수를 함께 저질렀다”며 “이제 미국과 유럽은 함께 국민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 재건해야 할 책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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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염장 지르는 뉴욕 연방준비 은행 "관세 90%는 미국 기업과 미국민 부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해 부과한 관세의 90%는 미국 기업과 미국민이 부담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12일 공개한 연구 보고서에서 지난해 1~8월 '관세 부담(tarriff incidence)'의 94%가 미국 수입업자의 몫이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이 비중은 9~10월에 92%로 낮아진 뒤 11월에 86%로 추가로 더 낮아졌다. 뉴욕 연은 리서치·통계그룹의 메리 아미티 노동·생산성 국장 등 연구자 3명은 "지난해 첫 8개월 동안 관세 부담의 94%를 미국 수입업자가 부담했다는 결과는 10% 관세가 외국 기업의 수출 가격을 단지 0.6%포인트 하락시키는 데 그쳤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수입 가격에 반영되는 관세 전가율이 감소했다. 즉 연말에는 관세 부담의 더 큰 비중을 외국 수출업자가 부담했다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연구진은 "결론적으로 미국 기업들과 소비자들이 지난해 부과된 높은 관세로 인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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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부정선거 뿌리뽑기 카드 유권자 시민권 신분증제 실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11월 중간 선거에서 유권자에게 시민권 증명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하겠다고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 의회 승인 여부와 관계없이 중간선거에서 유권자 신분증 제도를 반드시 실시할 것”이라며 “이는 지금 당장 싸워야 하는 문제”라고 했다. 그는 또 “민주당이 더 이상 유권자 신분증 없이 선거를 치르도록 놔둘 수 없다”“공화당은 모든 유세에서 이를 최우선 과제로 강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연방 차원에서 유권자 등록 기준을 강화하는 ‘투표자격보호(SAVE) 법안’ 처리를 강하게 압박해왔다. 이 법안은 유권자 등록 시 시민권 증빙 서류 제출을 의무화하고, 투표 현장에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제시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해당 법안은 지난 11일 공화당 주도로 하원을 통과했지만, 상원 문턱을 넘을 가능성은 희박한 상태다. 트럼프 대통령은 2020년 대선 패배 이후 불법 이민자들과 영주권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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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유대주의 대처 트럼프 정부 하버드대학 백인지원자 차별 있었는지 자료제출 요구
반유대주의 대처, 다양성 정책 등의 문제로 하버드대학교와 충돌 중인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입학 과정에서 백인 지원자 차별이 없었는지 살펴보겠다며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팸 본디 법무장관은 13일 법무부 보도자료를 통해 "하버드대는 입학 과정에서 차별이 없었는지를 보장하는 서류를 공개하지 않았다"며 소송 제기 이유를 설명했다. 2023년 연방대법원이 내린 대학의 소수인종 우대 대입 정책 위헌 결정에 따라 법무부가 미국 내 대학이 백인 지원자를 차별하는지 조사 중인데, 하버드가 이에 제대로 협조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하미트 딜론 법무부 차관보도 같은 보도자료를 통해 "하버드가 차별을 중단했다면 이를 입증하는 데 필요한 자료를 기꺼이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법무부는 이번 소송은 단순히 하버드가 입학 전형 과정에서 인종을 고려하는지 여부와 관련한 문서를 제출하도록 강제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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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인플레 둔화 지표에 반색... 임금 상승율 물가 상승율 앞질렀다
백악관은 13일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둔화했다는 지표가 발표되자 반색하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등 경제 정책이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자찬했다. 백악관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오늘 발표된 예상치를 밑돈 소비자물가지수(CPI) 보고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조 바이든의 인플레이션 위기를 물리쳤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밝혔다. 미 노동부는 이날 1월 CPI가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5월 이후 8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이다. 특히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2.5% 올라 2021년 3월 이후 4년 10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로 기록됐다. 백악관은 이를 두고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 정책은 관세로 인한 급등 증거가 전혀 없이 인플레이션을 계속 다스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임금 상승률이 물가 상승률을 앞지르고 있다는 점, 주요 물가가 하락했다는 점도 강조했다. 1월 민간 부문 노동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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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기후 위기 내세워 겁주기 녹색 혁명 손 떼기로 선언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12일 온실가스 배출 규제의 법적 근거인 ‘위해성 판단’(endangerment finding)을 폐기하겠다고 선언했다. 미국의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지탱해온 핵심 토대를 사실상 무너뜨리며 기후위기 대응에서 손을 떼겠다는 뜻을 공식화한 것이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결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리 젤딘 환경보호청(EPA) 청장과 공동 발표를 통해 “오늘 우리는 미국 역사상 단일 사안으로는 최대 규모의 규제 완화 조치를 발표한다”며 “위해성 판단을 공식적으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녹색혁명은 오바마 행정부 시절의 재앙적인 정책으로 미국 자동차 산업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소비자들에게 막대한 가격 인상을 안겼다”고 주장했다. 그는 기후위기 대응을 ‘녹색 사기극’으로 규정하며 “이번 조치로 1조3000억 달러(약 1874조원) 이상의 규제 비용이 사라지고, 신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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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압박 카리브해에 제럴드 포드 항공모함 전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3일 중동 카리브해에 제럴드 포드 항공모함을 추가 배치했다. 이란 근해 페르시아만에는 니미츠급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함 전단이 배치돼 있다. 베네수엘라 인근에서 작전 중이던 포드급 항공모함 제럴드 R 포드함을 추가 전개한 것이다. 제럴드 R 포드 항공모함은 원래 지중해를 순항하며 중동까지 맡고 있었는데, 지난해 11월 베네수엘라 근해로 재배치된 지 약 3개월 만에 중동에 복귀하는 셈이다. 현재 페르시아만에 배치된 에이브러햄 링컨함 전단과 합류해 트럼프 대통령의 대(對)이란 압박 전략의 일부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6일 오만 무스카트에서 이란 정부와 핵 관련 고위급 협상을 시작했다. 그러나 미국이 우라늄 농축 문제와 함께 탄도미사일 제한, '대리세력' 단절 문제를 모두 다뤄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이란은 제재 해제를 전제로 핵 관련 논의만 응하겠다고 맞서고 있어 양국 입장차가 크다. AI yanke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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