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내란 사태를 수사 중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은 20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비공개 대면 조사했다 특수단은 “현재까지 비상계엄 발령 당시 국무회의 참석자 및 배석자 12명 중 대통령,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 김영호 통일부장관을 제외한 9명을 조사했다”며 “통일부장관은 경찰의 지속적인 출석요구에도 검찰에 나가 조사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비상계엄 당시 국무회의 참석자 전원에 대한 1차 조사를 마친 특수단은 피고발인들에 대해서는 2차 소환조사를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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