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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YANKEE TIMES

기밀문건 유출 트럼프 연방법정 출두 37개 혐의 무죄 주장



기밀 반출 혐의로 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3일 플로리다 마이애미 연방법원에 출석해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무죄를 주장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을 변호하는 토드 블란치 변호사는 이 자리에서 트럼프는 확실히 무죄라고 주장했다 이날 법정에는 이번 사건 수사를 도맡은 잭 스미스 특검도 참석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또 다른 변호인인 알리나 하바는 법원 앞에서 기자들에게 "오늘은 도전적인 트럼프에 대한 것도, 공화당에 대한 것도, 내년 대선에 대한 것도 아니다"라며 "이 나라를 그토록 오래 갈라놓은 미국의 원칙을 파괴하는 것에 대한 법정

투쟁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기소는 "독재국가들에서나 볼 수 있는 것"이라며 "트럼프에게 행해진 일은 모든 시민을 위협하는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법정에 서기 전 지문을 찍는 등의 절차를 진행했지만, 범인 식별용 얼굴 사진인 머그샷 촬영은 하지 않았다.


기소인부 절차를 진행한 조너선 굿맨 판사는 그가 도주 위험이 없다고 판단해 석방했다. 다만 굿맨 판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함께 기소된 월트 나우타 보좌관과의 소통을 금지하고, 검찰 측에는 트럼프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접촉해선 안 되는 증인 목록을 제출하라고 명령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 35분께 비밀경호국(SS) 요원들의 경호를 받으면서 전날밤 머물렀던 마아애미의 '트럼프 내셔널 도럴 골프클럽'을 출발해 마이애미 연방법원으로 이동했다. 그는 법원으로 이동하면서 올린 글을 통해 "법원으로 가는 중. 마녀사냥!!!"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또 "미국 역사상 가장 슬픈 날 중 하나"라고도 주장했다.


YankeeTimes Newyork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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