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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YANKEE TIMES

코로나 19 펜데믹으로 미국 가정 소득 감소

가계 소득 6만 9560달러에서 6만7521달러로

빈곤층 330만명 늘어나 총 3720만 기록적

2020년 정규직 근로자들 감소로 더욱 치명타




코로나 19 펜데믹으로 미국 가정의 소득이 2011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다. 빈곤층은 330만명으로 증가했다. 미국 가정 소득은 지난 2019년에서 2020년 사이 2.9% 감소한 것이다.


팬데믹 여파로 인해 2020년 경제 성장이 정체됨에 따라 미국 가계 소득은 2019년 한 해 6만 9560달러에서 2020년은 연간 6만 7521달러로 감소한것으로 연방 인구센서스 조사결과 나타났다. 평균 가구 소득이 감소함에 따라 공식 빈곤 계층은 전체의 11.4%로 2019년보다 1% 많아졌다.


2020년 빈곤층은 총 3720만 명으로 전년 대비 330만명 증가함에 따라 앞선 시기의 5년 연속 연간 빈곤층 감소 추세를 이어 가지 못했다. 미국 근로자들의 경제적 타격은 2020년 정규직 근로자들의 감소로 더욱 치명타를 입었다.


지난해 정규직 일자리를 가진 사람들은 1370만 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967년 센서스국이 데이터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이다.


또한 정규직 실직의 가장 큰 부분은 저소득 근로자들이 차지하고 있었으며, 실직자 중 약 54%가 연간 3만 4000달러 미만의 임금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팬데믹으로 인해 천문학적인 경기 부양 지원비가 풀리면서 오히려 빈곤층이 더 감소했다는 또 다른 통계도 나와있다.


2020년 빈곤 보충 법안(SPM)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 빈곤층은 전체의 9.1%로 2019년보다 2.6% 낮아졌다고 분석했다. 즉 경기 부양비를 포함해 실업 수당 프로그램 확대, 보충 영양 지원 프로그램(SNAP) 확대 등의 정부 경기 부양 프로그램들이 1200만 명을 빈곤에서 구출하는데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으로 인한 경제 셧다운의 여파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 연방센서스국의 리아나 폭스 부서장은 “정부의 사회 안전망 프로그램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증명되었다고 강조했다.


yankeetimes Newyork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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