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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YANKEE TIMES

텍사스 접경지대 간 머스크,'멕시코 국경 장벽 세워야 한다' 트럼프 지지

골 때리는 남미 불법 침입자,일론 머스크,"멕시코 국경에 트럼프식 국경 장벽 세워야 한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미국과 멕시코 국경에 트럼프식 장벽 설치를 주장했다.멕시코 국경을 퉁해 남미 인들의 죽기살기식 국경침입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택사스주지사는 불법침입자를 잡는 쪽쪽 불법체류자 보호도시 인 뉴욕 엘레이 시카코 워싱턴시로 버스에 태워 실어보내고 있다


머스크의 '엑스'(X) 계정에 따르면 그는 지난 28일 멕시코 국경과 인접한 텍사스 남부 지역인 이글 패스(Eagle Pass)를 방문,불법침입자 상황을 약 4분간 X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했다. 텍사스주 공화당 소속 토니 곤살레스 하원의원이 동행했다.


머스크는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기 위해" 국경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그는 트럼프식 국경 장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머스크는 "실제로 장벽이 필요하며, 모든 사람이 그렇게 하는 것처럼 망명을 신청하려는 사람들에게 증거를 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미국 이민자로서 매우 친이민자다"라면 그러나 "사람들이 법을 어기고 미국에 들어오는 것을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이다. 그러면서 미국 정치인들이 미국 국경보다 우크라이나 국경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비판하며 뉴욕 등 도시들이 많은 이민자로 "좌초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 강력한 반 이민정책을 추진하며, 멕시코와 국경 지대에 장벽 건설을 추진해 왔다. 현지 매체는 머스크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추진한 국경 장벽 정책을 지지하는 듯한 게시물로 정치적 논쟁에 뛰어들었다고 분석했다. 머스크는 지난해 중간 선거를 하루 앞두고 특정 정당에 가입돼 있지 않은 무소속 유권자들을 향해 공화당에 투표하라고 촉구해 비판받기도 했다.


미국 국경순찰대에서 공개한 자료를 종합하면 8월 한 달 멕시코 난민 신청자 수는 1만1천89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715명)보다 10% 넘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8월까지 확장하면 9만9천881명이 난민 신청을 했는데, 이는 작년 1년간 전체 신청자 수(11만8천570명)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이 추세라면 올해 난민 신청자는 최근 10년 새 가장 많을 것으로 예측된다. 2013년 이래로 최다 신청자를 기록한 해는 2021년(12만9천768명)이었다.



난민 신청은 주로 과테말라 접경 남부에서 많이 들어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달 기준 치아파스주 타파출라(5만3천698명)와 팔렌케(7천405명)에서만 신청건수가 전체의 60%를 넘었다. 멕시코 이민당국은 중남미 이민자 유입이 미국으로 향하는 경로의 여러 지점에서 정부의 수용 한계를 압도할 위험이 높아진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최근 멕시코 이민청과 난민 임시 거주지 곳곳에서는 '더 나은 임시 거주 환경'을 요구하거나 '더 신속한 서류 처리'를 요구하는 집단적 행동이 자주 보고되고 있다. 이날 오전 출근 시간대에 멕시코시티 한 중심 도로에서 이민자들이 보호시설 환경 개선을 촉구하며 도로 점거 시위를 벌였다.


앞서 지난 18일에는 남부에서 이주민 수천 명이 코마르에 한꺼번에 들어가려다 대형 압사 사고가 발생할 뻔했다. 멕시코를 종단해 미국 국경을 불법으로 넘는 이들도 늘고 있다. 미 국경순찰대 예비 자료에 따르면 불법 이민자 적발 숫자는 불법 입국자 즉시 추방 정책(42호 정책) 종료 직후인 6월(9만9천500여명)과 비교해 7월(13만2천여명)과 8월(17만7천여명)에 급한 증가세로 돌아섰다. 주요 월경 포인트 중 하나인 멕시코 피에드라스네그라스 인근 미국 텍사스 이글패스에는 최근 하루에만 9천명 가까이 리오브라보(미국명 리오그란데강)를 넘어왔다고 AP통신은 보도했다.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국경을 불법적으로 넘나드는 이들의 급증으로, 우리 지역이 임박한 재난 위협에 놓여 있다"며, 2021년 5월 31일 국경 지대에 내린 재난 선포를 전날 갱신했다. 두 나라를 잇는 교량 중 한 곳은 일시 폐쇄하기도 했다.

샌디에이고와 엘패소 등 다른 국경 도시에도 이민자가 몰리는 추세라고 AP는 전했다.


양키타임스 뉴욕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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